'20년 질긴 인연' 우상호-이성헌, 서대문갑 6번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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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질긴 인연' 우상호-이성헌, 서대문갑 6번째 맞대결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0.03.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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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갑에서 여야의 질긴 인연이 또 한 번 맞붙는다. 미래통합당이 11일 서대문갑에 이성헌 전 의원을 공천하면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6번째 매치가 성사됐다.

연세대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 2000년 16대 총선부터 맞대결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최종 스코어는 3대2로 우 의원이 앞서고 있다. 우 의원은 17·19·20대 총선에서 승리했다. 이 전 의원은 16·18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서대문갑은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대학가가 있는 곳으로 서울 민심의 풍향계 같은 역할을 한다. 우 의원과 이 전 의원의 20년째 이어져온 라이벌 매치로 더 유명한 지역이다.

우 의원은 19·20대 총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최근의 성적은 이 전 의원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다. 우 의원은 앞선 두 차례 선거에서 모두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노원갑에서는 고용진 민주당 의원(초선)이 통합당의 이노근 전 의원과 맞붙는다. 19대 총선에서 '나꼼수'를 진행했던 당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를 꺾은 이 의원은 20대 총선에서는 고 의원에게 패배했다.

이 전 의원은 민선 4기 노원구청장 출신으로 지역구에서는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다. 앞서 20대 총선에서도 고 의원과 이 전 의원 득표율 차이는 2.42%(2096표)p 차이였던 만큼 21대 총선에서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Δ인천 부평갑(정유섭) Δ서울 노원갑(이노근) Δ서울 은평갑(홍인정) Δ서울 서대문갑(이성헌) Δ경기 하남(이창근) Δ경기 파주을(박용호) 등 8개 지역 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3자 대결이 펼쳐졌던 경기 구리와 인천 연수갑에서는 각각 나태근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 안보정책담당관과 송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국청장과 정승현 인하대 교수가 '2인 결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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