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민주 "일하는 사람 뽑자" vs 통합 "국민 신음 심판"
상태바
[D-14]민주 "일하는 사람 뽑자" vs 통합 "국민 신음 심판"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4.0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우희종, 최배근,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소방공무원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4.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14일 앞둔 1일, 국정 발목잡기가 되풀이되는 과오를 막으려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돌발 악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단속에 나섰다.

이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더불어시민당(더시민)과 진행한 첫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싸우는 사람'이 아닌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난의 시기마저도 정쟁으로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지금은 정치인들이 싸울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결단하고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배근 더시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승리를 이끄는 말이라면 더시민은 승리를 싣는 수레"라면서 "국회가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서 고비를 넘겨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정부정책을 발목잡고 국회를 파행하는 과오를 되풀이하면 재난 극복에 뒤쳐질 수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혼란을 이겨내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우희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정치가 다시 한 번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따라야 더시민의 시민의식과 민주당의 민주주의 가치가 하나로 만나 총선에서 새로운 꽃을 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4.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통합당은 전날(31일) 당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교도소 무상급식'을 연상케 하는 발언이 나온 점을 감안, 겸손한 자세를 강조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후보들이 열심히 잘 싸우고 있는데 이런 말 한마디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면서 "정권을 심판해 나라 살리기를 원하는 국민의 여망을 저버릴 수 있다. 선거의 품격을 지키고 국민 앞에 낮은 자세로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인천·경기권역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의원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3년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3년 간 문재인 정권 하에서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신음하며 살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어떤 길을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야당에 힘을 실어 견제와 균형을 복원시켜 달라"고 했다.

황 대표는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꿔야 산다. 국정을 전면적으로 대수술하고 잃어버린 3년, 뒷걸음질 친 3년을 속히 만회해 세계와 피 말리는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면서 "통합당이 국민께 고통만 주는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닦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