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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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 건립 확정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5.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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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등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창읍 일대에서 4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 실사단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2020.5.7/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총 6조7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역으로 충북 청주가 확정됐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건립비용만 1조원, 고용효과로만 13만여명 창출이 전망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8일 오전 10시30분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충북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는 전남 나주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과 경북 포항을 제치고 최종 2파전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던 곳이다.

정 차관은 이날 당시 각 지역의 점수에 대해 "충북 청주시가 90.54점, 전남 나주시가 87.33점, 강원도 춘천시가 82.59점, 경북 포항시가 76.72점을 획득해 후보지별 우선순위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에는 마지막 절차로 오전에 전남 나주, 오후에 충북 청주 순으로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정 차관은 "(현장실사에서) 신청시 제출된 내용과 다름이 없음을 확인한 후 1순위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며 "충북 청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리적 여건, 발전가능성 분야 등에서 타 지역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적의 부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가까운 시일 내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사업 추진 방향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5월 중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예타 조사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면 2022년 이전에 구축해 착수해 늦어도 2028년에는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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