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채널A 기자 검찰 출석…압수물 포렌식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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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의혹' 채널A 기자 검찰 출석…압수물 포렌식 참관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5.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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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채널A 본사. 2020.4.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와 관련해 당사자인 채널A 기자가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채널A 이모 기자는 이날 오전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참관하고 있다.

이 기자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44‧사법연수원 31기)도 이 기자와 함께 참관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채널A 본사와 채널A 이 기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포렌식 대상은 당시 압수한 물품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자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이후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달 7일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채널A 이 기자와 성명불상의 현직 검사가 서로 공동해 이 전 대표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할 정도의 해악을 고지했다며 이들을 협박죄로 고발했다.

신라젠 대주주 출신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대리인인 지모씨는 '채널A 기자가 현직 검사장과 통화한 녹취록을 본인에게 읽어주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위를 알고 있으면 털어놓으라며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달 17일 대검 인권부로부터 이 사건 진상조사 중간결과를 보고받고 언론사 관계자와 불상의 검찰 관계자의 인권침해 및 위법행위 여부를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가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자신과 주변인물이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MBC 기자와 제보자 지씨를 고소한 사건도 형사1부가 담당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김서중 민언련 대표와 최 전 부총리 측의 법률 대리인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28일 채널A 본사와 이 기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일에는 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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