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무 복귀…여야 원내대표, 14일 오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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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당무 복귀…여야 원내대표, 14일 오후 회동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5.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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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9일 오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부친상 빈소가 마련된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주호영 원내대표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2020.5.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14일 첫 공식 회동을 갖는다.

13일 통합당에 따르면, 부친상을 치르고 당무에 복귀하는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난다. 이번 회동은 여야 원내대표 선출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다.

이날 회동에서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와 김 원내대표 모두 다음주 중 본회의를 열어 현재 계류 중인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논의해온 고용보험법, 구직촉진법 개정안과 n번방 방지법 처리 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는 첫 회동에서 쉽게 결론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야 간 의석수 비율대로 상임위를 나누는 관행은 13대 때부터 시작됐다. 가급적이면 지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원 구성 협상으로 지연 전략을 편다면 표결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체계·자구 심사권을 놓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주 원내대표는 악용되는 문제는 있지만 폐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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