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 대청호 활용한 국립호수생태자원관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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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 대청호 활용한 국립호수생태자원관 건립해야”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5.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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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북연구원 초청 옥천군 발전방향 정책 간담회가 옥천군청 대회의실서 열리고 있다. © 뉴스1


충북 옥천군에 대청호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가칭)국립호수생태자원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옥천군은 14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차원에서 충북연구원 초청 군 발전방향 정책간담회를 갖고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보현 충북연구원 박사는 이날 단기적으로는 국립호수생태연구원(연구중심)을, 장기적으로는 국립호수생태자원관(연구+전시)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박사는 옥천군은 문화·역사자원과 대청호 생태자원의 유기적 활용을 위한 생태관광플랫폼 구축으로 학술·문화·전시·생태체험 등을 융합한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청호 생태자원의 활용과 생태관광을 접목한 생태체험관광시설과 대청호 거점단위 친환경 생태관광벨트 구축도 제안했다.

성 박사는 생태문학을 주제로 장계관광지를 창작자 레지던시로 만들어 옥천 생태문화플랫폼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5개 분야의 의제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농업분야는 우수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논의했다.

지역개발 분야는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통한 일반농산어촌사업 공모, 남부권 연계협력형 관광벨트 조성 등의 의견을 나눴다.

환경 분야는 환경기초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물 공급, 환경부 합리적 규제개선 관련 규제지역에 대한 관광·농업·산업과 연계 검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와 관련, 옥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준비 사항, 충청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에 따른 대응전략 등을 제언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고의 싱크탱크인 충북연구원 박사들을 초빙해 각종 규제로 개발에 많은 걸림돌이 있는 옥천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날 제안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옥천군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정초시 충북연구원장과 소속 연구원 5명, 군 실·과·사업소장과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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