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 진영대결 후유증…정치로 국민분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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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 진영대결 후유증…정치로 국민분열 안타깝다"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5.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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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에서 유경현 헌정회장을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5.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전직 국회의원 원로들이 모인 대한민국헌정회를 찾아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회관에서 유경현 헌정회장 및 헌정회 회원들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치의 본령은 국민통합"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정치가 국민 분열의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한분 한분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지만 전체 국회의원이나 국회에 대한 평가가 기대에 못미치는 것은 진영대결 정치 혹은 상생과 협치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후유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정회에는 국가 최고의 원로가 계시고, 격동의 현장에서 정치를 겪은 경륜이나 경험이 대단하다"며 "후배 의원들과 국회가 어떻게 하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이 지도해 달라"고 했다.

이에 유 회장은 "주 원내대표는 국민 지도자로서 정부와 당 모두를 섭렵한 준비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야당이 좋은 여당을 만들어서 좋은 정치에 앞장서주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우리가 제1야당이지만 적은 숫자로 21대에 출범하게 된다"며 "작지만 강한 야당, 건강한 야당으로서 여당 독주를 견제하고 협치할 건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5.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어 주 원내대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환담을 나눴다.

박 회장은 주 원내대표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취임 축하를 기쁜 마음으로 드리고 한편으론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게 참 많아서 급한 마음에 찾아뵀다"고 입을 열었다.

또 "21대 국회 4년은 경제분야에서 전보다 훨씬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민의를 대변하고 법과 제도를 새로 설치할 21대 국회에 기대도 많고 마음도 급한 게 사실"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도 "우리도 경제발전, 경제성장, 침체극복을 위해 제도와 법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건 적극 뒷받침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김정화 민생당 대표를 찾아 대화를 나눴다. 비공개로 진행된 만남이 끝난 이후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김 대표를 만나 의미있는 말을 들었다"며 "주 원내대표가 이전 국회에서 보여줬던 청량감 있고, 타당에 대한 협조적인 말을 나누던 모습을 인상깊게 봤다는 말을 감사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내에서 함께하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통합당의 가는 길에 외연을 넓히는 데 조언을 주겠다고 했다"며 "감사하게 듣고, 우리의 길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정화 민생당 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5.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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