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종인 체제가 변화의 첫걸음…익숙했던 과거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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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종인 체제가 변화의 첫걸음…익숙했던 과거와 결별"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5.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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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당선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5.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미래통합당이 22일 "차근차근 그리고 꾸준히 바꿔나가겠다"며 "오늘 뜻을 모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가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하루아침에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당장 내일부터 다른 모습일 것이라는 섣부르고 무책임한 약속을 드리지도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통합당은 "21대 국회의 시작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며 "그런데 이번 국회에는 선거개입 의혹을 받거나 자신의 영달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이용한 인물이 국회에 들어오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지만 집권여당은 이를 외면한 채 사과 한마디도, 책임 있는 조치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177석 집권여당의 독주와 오만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통합당과 국민뿐"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겠다. 언제나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싸우겠다"며 "함께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며 소통하고, 그 목소리를 국회 안에서 내어놓고 정책으로, 그리고 법으로 실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을 다시 세우겠다. 우리만의 통합당이 아닌 국민이 원하는 통합당이 되겠다. 통합당은 이제까지의 익숙했던 것들과 결별을 선언하려 한다"며 "통합당이라는 단어에서 떠올렸던 오늘 이 순간까지의 그 어떤 것도,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통합당은 "익숙했던 과거와 결별을 선언한다. 익숙했던 관습과 고정관념을 깨부수겠다. 오직 국민만 있을 뿐이고,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정당, 대안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이제 변화와 혁신으로 가득한 미래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당이 가는 길을 국민들께서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과 질책으로 함께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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