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소상공인 "환자 세워놓고 병원 문닫냐" 3일 추경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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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소상공인 "환자 세워놓고 병원 문닫냐" 3일 추경통과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6.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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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의원을 비롯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미래통합당의 3차 추경안 논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2020.6.24/뉴스1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5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6월 임시국회 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완료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환 의원은 간담회에서 "7월 3일까지가 이번 임시회 마감이다.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든 국회를 정상화하고 3차 추경 내용을 깊이있게 검토해서 빨리 처리해야 하는 게 숙제"라며 "기왕이면 야당과 함께 하는 게 최선이겠지만 차선은 야당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냐,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저희 상임위라도 야당과 관계없이 깊이 있게 추경 검토를 하고 추경안을 처리해 메마른 곳에 비가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게 국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원구성 협상을 거부하는 야당을 향해서는 "야당 없는 국회를 한 번 해봐라 이런 식인데 국회가 야당을 위해서 존재하냐"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송갑석 의원도 "3차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 지 21일이 됐다. 그렇지만 국회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위원회에 전체 35조원의 추경안 중 4조원이 넘는 예산이 있다. 심의를 듣고 필요하면 증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빨리 국회가 정상화돼서 7월3일까지는 추경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김성민 한국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 공동회장, 변서영 한국수제화총연합회 회장 등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3차 추경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Δ긴급경영안정자금 Δ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Δ소상공인 자금 지원 등 예산을 증액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회장도 "저희는 위급한 상황이다. 위급한 응급 환자들을 세워놓고 병원 문을 닫고 있는 상태"라며 "저신용자들에 대한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 좀 더 파격적으로 (지원) 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역사랑 상품권의 경우 골고루 도움이 많이 됐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을 확대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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