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고위공직자 권력형 성범죄…공수처 수사 포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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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고위공직자 권력형 성범죄…공수처 수사 포함 가능"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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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는 20일 고위 공직자의 권력형 성범죄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범위에 포함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위한 수사기관으로 위력에 의한 범죄는 (수사 범위에) 포함시켜도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오 전 시장의 4월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알게 됐다"며 "(4월15일) 21대 총선 전에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김 후보자는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방경찰청장이다.

야당은 경찰이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미리 알고도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까 봐 사건을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사건이) 이뤄졌고 (사건에 대해) 아는 사람도 극히 일부여서 (오 전 시장의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 전까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이 '총선 이후 사과와 사퇴를 하겠다'는 내용 공증을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대표변호사를 지냈던 법무법인 부산에서 받았다는 점과 관련해, 청와대와 부산시, 법무법인 부산 등의 공모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는 "모든 부분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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