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덤벼라"…클라우드 키우는 네이버, '뉴로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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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덤벼라"…클라우드 키우는 네이버, '뉴로클라우드' 출시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7.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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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클라우드 미디어데이 캡처)© 뉴스1


네이버가 아바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 등 외산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23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개념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Neuroclou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로클라우드는 NBP의 새로운 리전(Region) 개념으로, 고객사의 전산실 또는 데이터센터 환경 안에 전용 장비를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온프레미스 환경의 레거시 시스템을 연결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NBP는 뉴로클라우드가 3년간의 오랜 경험으로 혁신과 안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초기에 대규모 비용을 들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량 만큼 월단위로 지불할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는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뉴로클라우드는 랙(Rack) 타입과 랙·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를 함께 제공하는 타입으로 나뉜다.

랙 타입은 데이터센터 또는 전산실을 보유한 고객에 제공될 수 있으며, 랙을 포함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전용 하드웨어를 포함한다.

두번째 타입은 '스마트 서버 팜'으로도 불리는데 별도의 전산 공간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랙 타입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외에 공조시설 및 전기시설이 구비된 컨테이너 형태의 서버룸을 포함해 제공한다.

이 때문에 데이터센터 또는 전산실이 없지만 고정밀 기계를 다뤄서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줄여야하는 제조기업, 데이터 보안 및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여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은 연구소와 철저한 보안과 장소에 제한이 있는 국방 산업에도 도입할 수 있다고 NBP는 설명했다.

이용자는 전산실 운영을 NBP에 맡기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으며 서버, 스토리지, 보안 및 관리 등 IaaS 위주로 구성했다가 필요에 따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뉴로클라우드 미디어데이 캡처)© 뉴스1

 

 


앞서 NBP는 한화생명에 뉴로클라우드를 적용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한화생명은 기간계 시스템인 보험코어시스템에 뉴로클라우드를 적용했다.

임정욱 NBP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이사는 "한화생명은 뉴로클라우드를 한화생명 데이터센터에 직접 구축하고 도입해 자체 보안 정책은 그대로 지키고, DB는 이중화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NBP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동일한 운영환경을 제공해 관리하기 용이하단 점을 차별점으로 들었다.

이은수 NBP 뉴로클라우드 프로덕트 매니저는 "뉴로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인 NCP와 동일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다"면서 "뉴로클라우드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할 것이며 글로벌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또 타 서비스와의 차별점을 묻는 말에는 "타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지만 우리는 클라우드 플랫폼 자체를 서비스형 클라우드(CaaS)로 판매한다"며 "서비스 구현 측면에선 퍼블릭 클라우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레고블럭 처럼 취사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목표 점유율을 묻는 말에 한상영 NBP클라우드 기획 총괄 상무는 "과거 네이버가 구글 검색으로부터 국내 시장을 지켰 듯,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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