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7월26일부터 팬들과 함께……관중석 10% 제한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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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7월26일부터 팬들과 함께……관중석 10% 제한적 입장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7.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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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약 두 달 넘게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마침내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프로스포츠 관중입장 재개방안을 오늘 회의서 논의한다. 경기장 내외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는 전제 아래 최소인원부터 입장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프로야구는 26일부터, 프로축구는 8월1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 정도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것이 결정됐다. 단,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광주의 경우는 무관중 경기가 지속된다.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내려가야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프로골프도 8월말까지는 무관중 경기가 계속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 첫 단계 관중 허용 규모는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상 기준(좌석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최대 50%)의 1/5 수준으로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향후 방역 상황 등에 따라 관중 입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KBO는 계속해서 관중 입장을 준비해왔다"며 "정부 발표에 따라 맞추겠다. 26일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데, 준비된 구단부터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부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8월1일부터라면 1주일 정도의 여유가 있다.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울산 문수경기장. 2020.5.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프로야구는 지난 5월5일, 프로축구는 5월8일 개막했다. 시즌이 개막한 지 두달이 넘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위협에 관중들의 경기장 입장은 허락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프로 구단들은 극심한 재정난을 호소했다. 선수들은 흥이 나지 않았고 팬들의 답답함 또한 다르지 않았다.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함께하는 그림이 가능할 전망이다.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관중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입장 비율 등 세부지침을 기다려왔다. 프로축구도 관중 티켓 발매 및 좌석 배정, 동선 등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마친 상태다.

한편 문체부는 관중 입장에 대비, 이날 오후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사전 방역대책 점검 회의를 연다.

문체부는 Δ입장 관중의 신원 확보를 위한 전 좌석 온라인 사전 판매 Δ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Δ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Δ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Δ침방울 접촉 우려가 큰 응원 금지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또 종목별로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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