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강화도서 배수로 통해서 월북…버린 가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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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강화도서 배수로 통해서 월북…버린 가방 발견"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7.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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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당국이 최근 재월북한 것으로 조사된 20대 탈북자의 가방을 강화도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강화도 배수로를 통해 강을 건너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관계기관과 공조하에 해당 인원이 월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해당 인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확인했으며 현재 정밀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북 시기는 현재는 특정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서 종합적인 평가를 해 봐야 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전날 탈북자의 재입북 경로로 김포, 강화도, 교동도 일대를 지목했다. 이 가운데 강화도에서 유류품이 발견됨에 따라 이곳이 유력한 월북 경로로 지목된 것이다.

탈북자는 강화도 접경지역에 있는 배수로를 이용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실장은 "통과한 지점은 철책은 아니고 배수로로 추정하고 있고 지금 정밀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접경지역 배수로는 곧바로 한강 하구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품 가방도 배수로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재입북한 탈북자는 김포에 거주하는 김모씨(24)로 알려졌다. 그는3년 전인 2017년 6월에 비슷한 경로로 월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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