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파격인사'…최고위원에 20대 여성 청년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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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파격인사'…최고위원에 20대 여성 청년대변인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8.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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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신임 수석대변인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직 임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31일 당 정책위의장 등 인선을 실시했다.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3선·서울 강서병)이 발탁됐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성민 전 청년대변인이 임명되는 등 파격 인사가 단행됐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당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당 정책위의장에는 그간 하마평과 달리 한 의원이 임명됐다. 한 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당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당내 정책통 중 한명으로 꼽힌다.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 인구변화대응 태스크포스(TF) 등 다수의 당내 정책 활동에도 참여했다.

최 대변인은 "한 의원은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생경제에서 세밀한 정책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원내대표단과 팀워크가 아주 잘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한 의원은 정책위의장을 맡게 됨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직은 사임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살림을 담당하는 사무총장에는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임명됐다. 박 의원은 이 대표와 같이 언론인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을 맡은 경험이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24세의 박성민 전 청년대변인과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이 임명됐다.

최 대변인은 "박 전 대변인은 24세로 청년을 대표할 뿐아니라 청년대변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온 인재"라며 "특히 여성으로서 젠더 문제에 기민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금융노조에서 노동 현안을 두루 책임지는 자리에서 정책 능력을 쌓아오신 훌륭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대변인단에는 최 대변인을 비롯해 허영·강선우·신영대 의원이 상근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원내부대표단에 소속돼 있는 세 명의 의원은 대변인 임명에 따라 부대표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최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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