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98명, 이틀째 100명대…거리두기 연장해 쇄기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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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8명, 이틀째 100명대…거리두기 연장해 쇄기 박는다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9.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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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으로 198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189명, 해외유입이 9명이었다. 수도권 지역이 하루 전보다 20명 감소하며 주춤한 반면 비수도권에선 확산세가 지속되며 22명 증가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체 일일 확진자 규모는 전날 17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진데 이어 이날도 1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일일 발생 규모는 22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어 안심은 이르다. 벌써 대구·경북 중심의 1차 확산기 때의 '세 자릿수 22일'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와 나머지 지역의 거리두기 2단계를 추가로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확산세가 잦아지도록 쇄기를 박으려는 조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8명 증가한 2만8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189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5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1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59%이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86.07명으로 지난 8월31일 304.43명을 고점으로 나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5783명, 완치율은 75.73%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8명 감소한 472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98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68명, 경기 56명(해외 1명), 충남 21명(해외 1명), 광주 11명(해외 1명), 대구 7명, 인천 5명, 대전 4명(해외 1명), 경북 4명, 충북 4명, 부산 4명(해외 1명), 울산 3명, 강원 3명, 경남 3명, 전남 1명, 검역과정은 4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명' 순을 나타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명' 순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4명, 부산과 광주, 대전, 경기, 충남 각 1명씩이다.

◇수도권, 전일비 20명 감소한 129명…서울 68명, 21일 만에 최저

이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0명 감소한 129명을 기록했다. 이 중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12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역시 20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198명) 중 수도권 비중은 전날 76.4%에서 65.2%로 떨어졌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189명) 중 수도권 비중도 전날 78.7%에서 67.7%로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명 감소한 68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94→94→101→69→68명‘의 흐름을 보였다. 이날 서울의 일일 발생 규모는 지난달 14일 32명 이후 21일 만에 최저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송파구 소재 병원 5명 Δ광진구 소재 병원 5명 Δ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 Δ중구 조재 은행 3명 Δ성북구 요양시설 2명 Δ중랑구 체육시설 2명 Δ서울 도심집회 1명 Δ동작구 카드발급업체 1명 Δ구로구 보성운수 1명 Δ관악구 판매업소관련 1명 Δ노원구 손해보험 1명 Δ성북구 체대입시 1명 Δ동작구 서울신학교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Δ감염경로 조사중 11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8명 감소한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최근 5일간 '79→63→84→60→56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 규모는 17일 만에 가장 적었다.

경기 성남에서는 치킨집(BHC 신흥수진역점) 사장과 직원 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매장 전체 직원 7명 중 대다수다. 매장 운영자는 성남 335번 환자의 남편인 343번 환자다.

고양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이삼요양원 입소자 1명이 확진됐다. 파주에서는 지난달 30일 100번째 확진자 이후 4일 만에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서울 동작구 카드업체발 집단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없이 5명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근 5일간 흐름은 '14→20→11→16→5명'을 나타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 27일 59명을 정점으로 찍고 10~20명 선을 등락한 후 21일 만에 최저인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경기 평택 서해로교회발 집단감염은 이 교회가 신도 한 명이 인천 계양구 기도 모임에 다녀 온 뒤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수도권 확산세…청양군 김치공장·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서 무더기 확진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감소한 65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비중은 전날 22.1%에서 32.8%로 늘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도 하루 전보다 21명 증가한 61명을 기록했다. 비수두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도 전날 21.3%에서 32.5%로 상승했다.

대구에선 집단감염지인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모두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구미시에서도 해당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60대 남성의 아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를 포함한 경북지역 확진자는 4명으로, 모두 해당 설명회에 참석했거나 접촉한 사람의 가족이다.

충청권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충북에서도 청주에 거주하는 60대가 해당 설명회에 참석해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해유유입 1명을 포함해 4명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청양 14명, 천안 2명, 보령 2명, 아산 1명, 논산 1명 등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입국자인 1명을 제외한 20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중 청양은 비봉면 소재 김치공장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 공장에선 지난 2일 첫 환자를 비롯해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일 직원 15명과 직원의 가족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서울 도심집회 2명 Δ성림침례교회 2명 Δ중흥기원 2명 Δ확진자 접촉 2명 Δ감염경로 조사중 2명 Δ해외입국 1명 등이다.

전남에서는 순천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60대 여성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인 30대 여성은 전날 확진된 유치원생(원주 110번)의 어머니다. 다른 30대 여성은 실내체육시설 관련 원주 49번 확진자의 아내로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관련 감염자는 총 66명으로 늘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84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89명, 해외유입 9명이다. 신규 확진자 19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8명, 부산 4명, 대구 7명, 인천 5명, 광주 11명, 대전 4명, 울산 3명, 경기 56명, 강원 3명, 충북 4명, 충남 21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3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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