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6명, 9일째 100명대…29일째 세자릿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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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6명, 9일째 100명대…29일째 세자릿수 기록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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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는 29일째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기 때 기록한 22일을 6일이나 넘어서는 기록이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6명 증가한 2만1919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지역발생은 161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7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50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60%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7616명, 완치율은 80.4%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4명 감소한 395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7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해외 2명), 부산 3명, 대구 1명, 인천 8명, 광주 8명(해외 1명), 대전 11명(해외 1명), 울산 5명(해외 1명), 경기 47명, 충북 1명, 충남 14명, 전남 2명, 경북 2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156→155명→176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120→144→141→161명' 순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16명…집단감염, 경로불명확 사례 이어져

수도권에서는 11일 0시 기준으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11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1명, 경기 47명, 인천 8명이었다. 전날 98명 이후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수도권은 최근 6일간 '122→80→100→105→98→116명'으로 100명 안팎 등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신규 확진자 15명이 쏟아졌고,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병원 영양팀 외부 협력업체 근무자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날 71병동 간호조무사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배식원과 접촉한 영양팀 9명과 71병동 간호조무사 관련 6명 등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영양팀과 재활병동 2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두 집단의 감염 연결고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브란스 재활병동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확진자도 전날 오후 6시 기준 3명이 증가한 11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의 밀폐·밀집된 상황을 감염 원인으로 꼽았다. 해당 포교소에서는 환기를 하지 않은 채 하루 네차례 법회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전날 오후 6시까지 13명으로 늘었다. 동작구 JH글로벌와 구로아파트·금천축산업체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7명이다. 이 지역에선 병원과 고시원, 방문판매업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입원환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던 시흥 센트럴병원에서는 1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이 병원 입원환자로, 확진 판정 직후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남 수정구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3명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각 30대, 40대, 60대로 이 고시원에서 생활해 온 이들은 서울에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고시원 거주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간대 부천에서는 괴안동 A씨(20대), 도당동 B씨(40대), 심곡동 C씨(5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천292번(60대) 확진자의 딸로, 그는 지난 8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인천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명이다. 다만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A씨(60대·남동구 거주·인천 812번)와 B씨(20대·남동구 거주·인천 813번)를 포함해 9명이 발생했는데, 11일 0시 통계에는 8명만 반영됐다.

◇비수도권 확산 이어져…광주광역시 8명 무더기 감염 발생

광주에서는 남구 2명, 서구 1명, 광산구 1명 북구 4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성림침례교회 1명 Δ시장 밥집 관련 1명 Δ시장 순대집 1명 Δ석정 사우나 1명 Δ광주 466번 접촉자 1명 Δ조사중 2명 Δ해외유입 1명 등이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2명, 동구 6명, 대덕구 2명, 서구 1명 등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에는 동구 가양동 K식당과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들이 포함돼 있다.

충남에서는 금산 9명, 홍성 2명, 논산 2명, 예산 1명 등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금산 확진자는 복수면 S요양원의 요양보호사와 입원 환자들이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3명, 중구 2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중구 1명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다. 이들중 2명(울산 129~130번)은 현대중공업 직원인 121번의 부인(125번)이 근무하는 남구 부동산개발업체의 직장동료들이다. 울산 131~132번은 감염경로가 조사중이다.

경북 포항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지난 주말 전남 여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여수시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 전날 확진자 2명이 발생했는데, 이들은 순천 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2명은 앞서 진행한 1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왔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76명 증가한 2만1919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61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신규 확진자 17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해외 2명), 부산 3명, 대구 1명, 인천 8명, 광주 8명(해외 1명), 대전 11명(해외 1명), 울산 5명(해외 1명), 경기 47명, 충북 1명, 충남 14명, 전남 2명, 경북 2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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