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캠프 출신 산하기관 취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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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캠프 출신 산하기관 취업 ‘논란’
  • 성남일보=모동희 기자
  • 승인 2020.09.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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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접수,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부정채용의혹 제기

[성남일보]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 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개관한 서현도서관 등에 무더기로 채용됐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돼  파란이 예상된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접수한 박모씨는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청원을 제기했고 17일 현재 2천4백여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청원인은 “2018.4월초순경부터 6월 중순경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약 3개월간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면서 캠프  출신임을 밝혔다. 

이어 “2018년 8월 중순경 은수미  시장 캠프  관계자로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보은인사로 시 보조금지원을 받고 있는 유관단체 사무국장 취업을 알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면접까지 봤으나 양심의 가책을 느껴  취업을 거절했다고 구체적인 정황도 공개했다.

박모씨는 “캠프출신 자원봉사자들이 줄줄이 시청과 산하기관 임기제 및 공무직에 무더기로 채용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저들은 아무런 노력없이 취업을 한다는 것에 분노와 자괴감이 들었고 그때부터 채용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다녔다”고 했다.

이에 박모씨는 “그리고 수개월 전 경찰에 이와 같은 의혹을 제보하였고 지켜보고 있었다”면서“수개월이 넘도록 성남시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 국민청원으로 진실을 밝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청원  배경도 설명했다.

특히 박모씨는 서현도서관 직원 채용 문제점으로 “신축 도서관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 안정화된 도서관들에 비해 더욱더 전문성이 있는 인재들을 뽑아 운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채용때만 기준은 대폭 완화해 채용하였다”면서“5명 선발인원중 무려 7명이 은수미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라고 문제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저는 돈도 빽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며“**도서관 공무직 부정채용의혹의 국민청원을 시작으로 30여명 가까이 되는 다수의 선거캠프 출신 자원봉사자들이 성남시 공공기관에 부정채용된 의혹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혀 추후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성남을  바꾸는 시민연대는  16일 성명을 통해 “성남시 도서관 공무직 특혜채용의혹 감사원이 직접 조사하고 성남시의회는 공무직 공정경쟁채용을 제도화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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