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가격 0.47% 올랐다…전셋값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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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가격 0.47% 올랐다…전셋값 상승폭 '확대'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10.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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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한국감정원 제공).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셋값은 상승폭이 커졌다.

5일 한국감정원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45% 상승했다. 8월 상승률 0.47%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0.4%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0.52%→0.43%)과 서울(0.42%→0.27%)은 상승폭이 축소했다. 서울은 25개구 전체가, 경기는 그간 상승폭 높았던 지역(하남·구리·광명시 등) 위주로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0.19%→0.21%)은 교통 및 개발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7·10 대책, 8·4공급대책(3기신도시 사전청약물량 확대 등)의 영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0.43%→0.41%)은 상승폭이 축소했다. 세부적으로는 5대 광역시(0.44%→0.62%), 8개도(0.26%→0.21%), 세종(7.69%→3.83%) 등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세종은 입주물량 감소와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으로, 대전(1.19%)은 혁신도시 개발호재 영향 등으로, 대구(0.72%)는 학군 양호한 수성구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며 "제주(-0.09%)는 경기침체 우려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아파트만 따로 놓고 보면 9월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57%을 기록해 전월(0.65%)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55%→0.29%), 경기(1.3%→0.91%)는 상승폭이 축소됐고 인천만 0.21%에서 0.24%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이외에 부산(0.6%→0.76%), 대구(0.55%→0.89%), 광주(0.03%→0.06%), 대전(0.94%→1.6%), 울산(0.56%→0.81%) 등 5대 광역시는 모두 상승폭이 확대했다. 세종(9.2%→4.5%)은 상승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4%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는 0.53% 상승해 8월 0.44% 대비 상승폭이 확대했다.

수도권은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시행과 거주요건 강화, 가을이사철 등 영향으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0.43%→0.41%)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및 학군 수요 꾸준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체적인 상승폭은 지난달 대비 축소됐다. 인천(0.17%→0.52%), 경기(0.71%→0.85%)는 개발기대감 있거나 교통 등 주거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은 5대 광역시(0.36%→0.50%), 8개도(0.21%→0.24%)에서 전셋값 상승폭이 커졌다. 세종(5.78%→5.69%)은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만 살펴보면 9월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81%을 기록해 전월(0.68%) 대비 상승폭이 확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65%→0.6%)만 상승폭이 다소 축소했고 경기(0.82%→1.03%), 인천(0.26%→0.75%)은 늘었다.

이외에 부산(0.25%→0.39%), 대구(0.24%→0.51%), 광주(0.07%→0.21%), 대전(1.34%→1.4%), 울산(1.4%→2%) 등 5대 광역시는 모두 상승폭이 확대했다. 세종(7.11%→6.96%)은 상승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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