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대선 최대승부처 펜실베이니아서 져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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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대선 최대승부처 펜실베이니아서 져도 '승리'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1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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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이번 미대선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뺏겨도 무난히 당선될 전망이다.

미국의 권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한국시간 5일 아침 5시 현재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을 모두 237석 확보했다.

 

NYT 갈무리


현재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경합주는 모두 7개주다. 바이든 후보는 이중 3개주에서 앞서고 있어 이번 미대선의 최대승부처이자 개표가 남은 주 중에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20석) 펜실베이니아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주어도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모두 237석이다. 현재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7개 주 중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는 주는 모두 3개 주다.

바이든 후보는 개표가 86% 완료된 네바다(6석)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49.3% 대 48.7%로 앞서고 있다. 애리조나(11석) 주에서도 51.0% 대 47.6%로 앞서고 있다. 또 미시간(16석) 주에서도 49.5% 대 48.8%로 트럼프 대통령을 리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를 제외하고도 270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선거인단(538)의 과반을 확보한 것으로,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를 트럼프 대통령에 내줘도 승리한다는 의미다.

모두 20석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도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간 현재 81%의 개표가 이뤄진 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53.2% 대 45.5%로 앞서고 있다. 전일 표차는 15%p까지 벌어졌었다. 그러나 우편투표가 개표됨으로써 격차를 속속 줄이고 있다.

NYT는 펜실베이니아주 국무부를 인용, 지금까지 개표가 끝난 펜실베이니아주 사전투표에서 바이든 후보가 78%대 21%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펜실베이니아는 사전투표를 뒤에 개표하기 때문에 아직도 사전투표가 많이 남아 있어 민주당에 크게 유리하다"며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원래 노동자들이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러스트벨트’의 핵심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다. 지난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를 가져감으로써 승리할 수 있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로 진출한 공장을 국내로 돌아오게 해 러스트벨트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했다.

노동자들이 많은 펜실베이니아이기 때문에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까지 확보할 경우, 바이든 후보의 선거인단은 290석이 된다. 이는 신승을 넘어 낙승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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