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없는 가구 889만가구…4.4만가구는 10채 넘게 가져
상태바
지난해 집없는 가구 889만가구…4.4만가구는 10채 넘게 가져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11.17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DB

 지난해 소유 주택이 단 한채도 없는 무주택 가구는 868만7000가구로 전년보다 약 1만4000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을 10건 이상 소유한 가구는 4만4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택 가구는 888만692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무주택 가구 874만5282가구보다 1만4000여가구(1.6%)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무주택 가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가구 분화와 주택 공급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젊은 층의 가구 분할로 총 가구가 늘었지만 주택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무주택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10건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는 줄지 않으면서 불균형이 심화되는 모습니다. 지난해 주택 10건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는 2018년과 같은 4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구의 주택 소유율이 낮은 지역은 서울로 전체 48.6%만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49.1%에서 0.4%포인트(p) 낮아진 것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약 200만2000가구가 무주택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다음으로 주택소유율이 낮은 지역은 세종(53.5%), 대전(53.6%) 순으로 조사됐다. 주택 소유율이 높은 지역은 울산(64.0%), 경남(63.0%), 경북(61.2%) 등이다.

연령대로 보면 30세 미만의 주택 소유율은 10.6%로 전체 연령층에서 가장 낮았으며 70대는 70.0%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