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343명, 이틀째 300명대…서울 100명 넘어, 3차 대유행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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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343명, 이틀째 300명대…서울 100명 넘어, 3차 대유행 문턱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0.1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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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발생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주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293명, 해외유입은 50명이다. 수도권은 지역발생 기준으로 무려 177명(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유행은 지난 8월 27일 신규 확진자 441명으로 고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다가 10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10월 22일 121명 발생 이후 100명 안팎을 반복한 뒤 지난 14일부터 200명대에 진입하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300명대까지 늘었다. 사실상 국내 3차 대유행 진입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43명 증가한 2만965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2명 증가한 498명으로 치명률은 1.68%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난 7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25명 증가해 누적 2만609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01%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16명 증가한 305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34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9명(해외 2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12명(해외 1명), 광주 8명, 대전 1명, 경기 64명(해외 5명), 강원 20명, 충북 4명(해외 1명), 충남 13명, 전북 2명(해외 1명), 전남 28명(해외 1명), 경북 8명, 경남 28명, 검역과정 39명 등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2주간) '145→89→143→126→100→146→143→191→205→208→222→230→313→343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117→72→118→99→71→113→128→162→166→176→192→202→245→293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1주일간 평균은 138.4명으로 전날 125.7명 대비 12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 17일 0시 기준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기준인 100명 이상을 충족한 상태로,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에 대해 1.5단계를 시행했다. 다만 이날 수도권은 200명에 가까운 177명을 기록해 2단계 격상 기준인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지속'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확진 185명…요양시설·병원, 종교시설, 노래방 등 확산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7000명을 넘어섰다.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Δ도봉구 종교시설 관련 8명 Δ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5명 Δ중구 소규모 공장 관련 1명 Δ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 Δ송파구 지인 강원여행 모임 관련 1명 Δ성북구 가족 관련 1명 Δ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1명 Δ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1명 Δ성동구 금호노인 요양원 관련 1명 Δ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Δ수도권 미술대학원/아이스하키 관련 1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날 해외유입 5명을 포함해 총 6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감염 사례별로 Δ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1명 Δ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 2명 Δ서대문고 소재 대학교 1명 Δ안산 수영장 5명 Δ김포 노래방 5명 Δ서울 도봉구 종교시설 6명 Δ서초구 사우나 1명 등이다.

아울러 고양시에서 기존 확진자의 일가족 3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양주에서도 가족 간 감염 등 주민 6명이 신규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해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인천 116번은 치킨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의 배우자(인천 1118번)도 확진됐다. 인천 1117번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감자탕 음식점 관련 확진자이다. 인천 1119번은 타시도 거주 자녀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 1120번은 앞선 확진자(인천 1107번)와 접촉했다. 인천 1121번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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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확진 158명…하동 학교·학원가 집단감염, 순천 마을 코호트격리

경남에서는 도청 기준으로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대본 통계 기준으로는 28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날 미반영된 확진자가 합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하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만 15명이다. 하동에서는 지난 17일 지역 내 모 중학교 여학생(경남 396번)과 같은 중학교 50대 여교사(경남 397번)가 확진된 이후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자들이 쏟아졌다.

전남에서는 28명의 확진자(전남 280~307번)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순천 20명(전남 280, 286, 288~298, 301~307번/ 순천 111~130번), 목포 4명(전남 281~284, 300번), 광양 2명(전남 299, 308번), 나주 1명(전남 287번), 화순 1명(전남 285번)이다.

순천의 경우 113번~116번, 118번, 119번, 123번 등은 순천 107번(전남 268번)의 접촉자로, 모두 별량면 덕정리의 한 마을 거주자이다. 순천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마을에 대해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 순천 117번은 순천워터피아 관련 108번의 가족이다. 순천 120번, 121번, 122번 3명은 앞서 확진된 광양 48번(전남 272번)의 배우자와 초등학생 자녀 2명이다. 또 순천 111번은 집단감염 매개가 된 광양읍 대형판매점 다녀온 후 확진다. 순천 112번 초등학생으로 감염경로가 조사 중이다.

목포 확진자 4명(전남 281~284번/ 목포 23~26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n차 감염 사례이다. 이밖에 화순 확진자 1명(전남 285번)과 나주 확진자 1명(전남 287번)은 감염경로가 조사 중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8명의 확진자(광주 588~595번)가 발생했다. 그 중 광주 591번은 순천워터피아에서 감염된 순천 108번(전남 269번)과 접촉했다. 전남 588~590, 592~593번은 모두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특히 589번은 서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지난 13일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의사(전남 546번)가 확진된 이후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광주와 인근 도시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20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도청 기준으로는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나머지 1명은 익일 방대본 통계 기준에 합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철원 8명(철원 47~54번), 원주 7명(원주 216~222번), 화천 2명(화천 3~4번), 속초 2명, 양구 1명(양구 1번), 춘천 1명(춘천 39번) 등이다. 이중 철원에서는 쌍둥이 자매(철원 48~49번), 이들의 엄마(철원 51번)와 초등학생 오빠(철원 50번) 등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쌍둥이 자매를 돌봐온 이웃 부부 2명(철원 52~53번)도 확진됐다. 원주에선 경기도 확진자(안산 212번)와 김장을 함께 담근 60대(원주 21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여성이 남편(원주 22번)도 같은 날 확진됐다. 부부인 원주 217~218번을 비롯해 219~220번 등 4명은 서울 확진자(도봉구 259번)와 접촉했다. 원주 221번은 앞서 확진된 국민건보험공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속초 확진자 2명은 코호트 격리 중인 한 요양병원의 장기입원환자들이다. 이 병원은 지난 12일 한 근무자가 확진돼 코호트격리됐다.

충남에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중 천안 387번과 천안 390번은 하루 전 확진된 천안 386번과 접촉했다. 이중 387번은 386번의 가족이다. 천안 391~392번은 앞선 가족 확진자(천안 309번)로 인해 자가격리를 받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석동 거주 20대(천안 389번)와 다가동 거주 50대(천안 389번)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충북에서는 음성 3명(음성 28~30번)과 제천 1명(제천 4번)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등학생인 음성 28번(충북 220번)과 50대 회사원인 음성 29번(충북 221번)은 각각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검진을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 30번(충북 222번)은 충북 220번 환자의 접촉자다. 10대인 제천 4번 확진자(충북 219번)는 미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경산 5명과 안동 3명 등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산에 거주하는 40대가 청도 147번 환자와 접촉했다가 전날 확진됐으며, 나머지 4명은 이 40대와 접촉자들이다. 안동 3명은 40대 학원강사와 부인, 10대 자녀 등 일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4~15일 경기도 성남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동료 2명을 포함해 5명이 확진됐다. 그 밖에도 전북은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해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대구에서 2명, 대전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입국 검역과정에선 39명이 양성자로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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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43명 증가한 2만965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4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9명(해외 2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12명(해외 1명), 광주 8명, 대전 1명, 경기 64명(해외 5명), 강원 20명, 충북 4명(해외 1명), 충남 13명, 전북 2명(해외 1명), 전남 28명(해외 1명), 경북 8명, 경남 28명, 검역과정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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