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에서는 자가용을 포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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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에서는 자가용을 포기할 수 있을까?
  • 세종의소리=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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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수요응답형 버스, 공유차, 스마트주차 열띤 논의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에 시민들 참여해 체험하고 더 나은 이동수단 연구 중

“어떤 조건이어야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을까."

▲새로운 이동수단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있다.
새로운 이동수단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있다.

17일 오후 7시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세종시 5-1생활권에 들어설 스마트시티에 도입될 새로운 이동수단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었다.

퍼스널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공유차, 스마트주차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활동해온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이란 세종시에 도입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미리 체험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알아내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모델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9월 9일 출범식을 한 후 ▲퍼스널 모빌리티 ▲차량공유 서비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차 ▲스마트주차 등에 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이용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관한 설문을 작성했다.

지난달 31일엔 세종호수공원에서 퍼스널 모빌리티와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 보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종합보고회에서는 여러 가지 이동수단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모든 이동수단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을 경우, 목적지까지 어떤 방법으로 가게 될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존에 버스와 BRT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자율주행차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집에서 목적지까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비용이 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참여단인 윤희경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교통은 공공재이므로 민간업자에 위탁하면 경제적 문제로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초기 도입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면 자가용 차량을 포기하겠느냐는 질문에 한 시민은 “법적으로 규제하지 않으면 자가용 포기는 어렵지 않겠냐”고 답하기도 했다.

2023년 5-1생활권에 적용되는 스마트시티에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금도 세종시 곳곳에서는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통합이용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보고회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합이용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보고회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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