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코스피 등락 거듭…개인 역대급 4조 '폭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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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코스피 등락 거듭…개인 역대급 4조 '폭풍 매수'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1.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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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 전광판 모습.


 11일 장초반 3260선가지 치솟았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들어 소폭 내린 3140선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의 4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 순매수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는 역부족이다. 이날 코스피 최고치와 최저치가 무려 170포인트에 달하는 널뛰기 장세가 연출됐다. 한때 3096.19까지 떨어지며 31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도 상승폭이 크게 줄었지만 '9만전자'는 지키고 있다. 코스닥은 2%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간 외 뉴욕증시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8일) 종가와 비교해 4.98포인트(p)(0.16%) 떨어진 3147.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업종의 급등으로 장 중 3266.23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3096.1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조1878억원, 800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4조510억원 순매수 중이다. 현재 개인 순매수 규모는 사상 최대 규모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해 11월30일 2조2205억원이 최대치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3.62%), NAVER(-1.44%), LG화학(-0.60%) 등은 떨어지고, 현대차(8.94%), 삼성전자우(5.01%), 삼성전자(3.72%)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중 삼성전자는 3300원 오른 9만21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쓰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94%), 기계(-3.59%), 섬유의복(-3.16%) 등은 하락하고 증권(2.32%), 운수장비(2.45%), 전기전자(2.0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43p(1.87%) 내린 969.36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홀로 1170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2억원, 1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23p(2.86%) 떨어진 959.5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0억원, 5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126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씨젠(-3.43%), 에이치엘비(-2.76%), 알테오젠(-2.43%) 등은 떨어지고 셀트리온헬스케어(2.70%), CJ NEM(1.79%), SK머티리얼즈(0.57%)는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담배(-3.88%), 의료·정밀기기(-3.65%), 제약(-3.18%) 등은 하락하고 유통(1.51%), 기타 제조(0.32%), 방송서비스(0.08%) 등은 상승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락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된 양상"이라며 "지수가 급등하자 일부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크지 않은 종목들의 낙폭이 확대되는 등 장 중 변동성은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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