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5색' 신진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업을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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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5색' 신진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업을 만나는 시간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1.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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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랩 전시 2021'.(두산갤러리 제공)


 지속해서 바라볼 만한 가치가 있는 신진 작가 5명의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두산갤러리 서울은 오는 13일부터 2월20일까지 '두산아트랩 전시 2021'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아트랩은 격년제로 운영돼 왔지만 올해부터 매년 전시를 열기로 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세은, 박정혜, 오연진, 오희원, 이준아 등 만 35세 이하 작가 5명이 나선다.

김세은은 도시의 자투리 공간을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의 몸으로 인지하여 획득한 감각들을 회화의 언어로 풀어낸다.

박정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관찰해 '캔버스'라는 정지된 화면과 물감의 질료적 성질 등으로 재해석한 현재의 풍경을 제안한다.

오연진은 네거티브 필름 인화 방식을 사용한 사진의 실험을 통해 유동하는 이미지와 그것이 지닌 물성을 포착한다.

오희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흐름, 빛의 번짐 등 비가시적 자연 현상을 그와 닮은 가볍고 섬세한 방식으로 캔버스 위에 투영시킨다.

이준아는 프랙털 이미지에서 찾아낸 규칙성과 자유로운 회화적 표현을 오고 가며 중첩적이고 무거운 공간으로 구현한다.

이들은 모두 여성이라는 점, 회화나 사진, 프린트와 같은 평면을 자신의 주요 매체로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어떤 현상을 바라봄에 있어 너머의 것이나 투과된 것, 이차적인 방식을 선호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전시는 작가들 사이의 공통점과 개별성을 발견하고 유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산아트센터 측은 "동 세대를 공유하는 신진 작가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태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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