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자, 수도권·세종·울산서 분양 경기 기대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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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자, 수도권·세종·울산서 분양 경기 기대감 '껑충'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1.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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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 기대감이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1년 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전월 대비 4.1포인트(p) 하락한 95.4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HSSI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시장 전망을 조사해 집계한 지표다.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12월 전망치보다 10.7p 상승한 107을 기록했다. 서울(104.1)은 물론 인천(108.5), 경기(108.3)도 모두 기준선을 넘어서는 전망치로 집계됐다.

지방 광역시는 전월 전망치 급등에 따른 기저 효과로 12.2p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준선 이상인 100.6을 기록했다. 특히 세종(117.6)과 울산(111.1)은 110선을 유지했다.

주산연은 "신규 주택수요가 풍부한 수도권과 그동안 신규 공급이 저조했던 울산, 개발계획 기대감이 높은 세종 등을 중심으로 사업적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HSSI 실적치는 100.9로 조사를 시작한 2017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상회했다. 지역별로 인천 120, 경기 114.5, 울산 126.3, 세종 112.5, 대전 110 등이 높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대형건설사(103.1)의 전망치가 중견업체(85)보다 높았다. 중견업체가 대형사보다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다.

1월 분양물량 전망치는 85.2를 기록, 6개월 연속 80선을 횡보하며 물량 감소세 전망이 이어졌다. 주산연 관계자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기대치는 높으나, 사업 여건과 분양 경기 괴리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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