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이 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절차상 적정성을 살펴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14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1일부터 2주 일정으로 산업부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감사 등에 어려움 등의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앞서 지난해 6월 정갑윤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 시민 547명의 동의를 받아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4개 사항 중 3개 사항에 대해서는 종결 처리하고,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담은 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절차가 적정했는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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