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단일화 빠를수록 좋아…매출 60%까지 떨어지면 보편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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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단일화 빠를수록 좋아…매출 60%까지 떨어지면 보편 지급해야"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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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7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우상호 민주당 예비후보, 정봉주 열린민주당 예비후보와의 당 통합을 전제로 한 단일화 시도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8일 KBS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여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당 지도부와 당원 의견이 반영돼야 하지만 민주주의 뿌리를 같이 하는 정당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일화 시기와 관련해 '3월 첫째 주면 될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라고 본다. 야권의 단일화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우린) 민주주의의 뿌리가 같은 당으로 권력을 누가 갖느냐의 문제다. (야권은) 가치적인 측면에서 그 단일화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생각을 많이 안 해봤다.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일축하면서도 "서울시장을 게임의 형태로 후보를 뽑는 것에 대해서는 과연 바람직하냐,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단일화하면 앞으로 시정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이런 부분은 서울 시민들이 비판적인 여론도 상당히 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자신의 대표 공약인 '21분 콤팩트 도시'에 대해선 "서울에서 21분 안에 내 삶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도시로 병원도 산책도 쇼핑도 21분 안에 한다는 의미"라며 "미세먼지-탄소 배출 문제도 해결되는 등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다른 선거공약인 '반값 아파트'에 대해 "평당 1000만원 수준의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면 주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국유지와 시유지에 토지 임대부 방식을 도입해 공급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2년 전 대비 60%까지 떨어지면 보편 지급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선별 지급을 해야 한다"며 "이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2월 달이 보통 소상공인 매출이 가장 적을 때다. 정교하게 이부분도 설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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