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흥행" 넥슨, 지난해 매출 3조 돌파…게임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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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흥행" 넥슨, 지난해 매출 3조 돌파…게임업계 최초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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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마호니 넥슨 대표


 넥슨이 게임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넥슨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3조 1306억원(엔화 2930억엔,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1068.4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성장한 1조1907억원(1115억엔)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넥슨의 4분기 매출은 7092억원(664억엔), 영업이익은 1665억원(15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45% 증가했다.

넥슨 측은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등 모바일 게임 흥행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IFA 온라인 4' 등 주요 PC 게임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0% 성장했다. 지난 2019년 론칭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가 장기 흥행에 성공한 데다 연달아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 모두 대박을 터트리면서다. 넥슨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33%까지 확대됐다.

특히 지난 3분기 이후 넥슨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을 견인 중인 '바람의나라: 연'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한 뒤,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 등을 지속하며 흥행을 유지 중이다. 구글플레이 '2020 올해 베스트 게임'에 빛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MMORPG가 대세로 자리잡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레이싱이라는 장르적 차별화와 재미를 제공하며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

 

 

 

 

 

 

 

'바람의나라:연' 이용화면 (넥슨 제공) © 뉴스1

 

 


또한 지난 2016년 출시작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11월 서비스 기간 중 가장 큰 규모의 콘텐츠 업데이트 '더 비기닝'을 선보인 이후,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를 역주행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 역시 지난해에 이어 견고한 실적을 지속했다. 지난해 서비스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탁월한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한국 지역 및 글로벌 전역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AWAKE)와 겨울 업데이트(NEO)로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직업 출시 등 전략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9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북미·유럽 지역과 아시아·남미 지역에서도 각각 134%, 85%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던전앤파이터'도 지속적인 신규 던전 업데이트와 주요 캐릭터 레벨 확장 등이 호응을 얻으며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또 'FIFA 온라인 4'는 여름과 겨울 2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클럽', '훈련 코치' 등 신규 콘텐츠와 아이콘 클래스 추가, 밸런스 개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며 PC 온라인 게임 매출 견인에 일조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지난 4분기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규시장과 플랫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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