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부산대저·광주산정, 공공택지로 선정…2025년부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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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부산대저·광주산정, 공공택지로 선정…2025년부터 분양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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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국토교통부 제공)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24일 광명시흥, 부산대저, 광주산정 등 신규 공공택지 3곳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이날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새로 추진되는 공공택지 3곳은 대규모 신도시와 주택 1만 가구 이상 중규모 지구로 국제설계공모 등을 통해 명품도시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여건에 맞는 교통망, 인프라 등을 구축해 주요 도심의 주거·업무 기능 등을 분산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날 '2·4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로 신규택지 3곳을 발표했다. 경기도 광명·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하고, 7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지방권에선 부산대저 지구(1만8000가구), 광주산정 지구(1만3000가구) 2곳이 선정됐다. 3개 지구에서 총 10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윤 차관은 "수도권은 서울 인근 서남부권의 주택공급, 기존 신도시 입지 등을 고려해 광명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며 "지방권도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5대 광역시권을 중심으로 중규모 택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요자가 선호하는 분양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공공자가주택, 통합 공공임대주택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로, 철도 등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1차 지구 3곳은 2025년부터 분양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는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구별 개략적인 개발 구상도 나왔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1271만㎡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한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서 서울과 인접한 서남부축 발전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윤 차관은 "광명·시흥 신도시에 여의도 면적의 1.3배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하겠다"며 "다기능 주택과 헬스케어 등에 대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 도시철도를 건설해 1호선과 2호선, 7호선,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신도시 내 BRT 등 대중교통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지구 내외 도로확장을 추진한다.

부산대저 지구는 243만㎡ 규모로 1만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배후주거지를 조성하고, 연구개발특구 연접지역에 15만㎡ 자족용지를 배치해 특구기능을 강화한다.

윤 차관은 "62만㎡ 규모의 공원·녹지 조성, 생활권별 공원과 연계한 생활 SOC 설치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구 내 부산김해경전철 역사와 강서선 트램 정거장 신설 등을 통해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168만㎡규모의 광주산정 지구에는 1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빛그린산단 등의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 물류, 청년 창업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아울러 38만㎡의 공원·녹지 조성과 자연 순응형 특화설계, 에듀파크 조성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대책으로는 도심 연결도로 신설, 손재로 확장 등을 추진한다. 송정역, 도시철도 1·2호선 등 주요 환승 거점 간 버스 연계체계를 함께 구축한다.

윤 차관은 "이번에 발표한 공공택지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상거래 등 투기 수요에 대해서는 실거래 기획조사 등을 통헤 투기수요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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