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접종 시작…내달 1일부터 75세이상, 49개 센터서 '화이자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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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접종 시작…내달 1일부터 75세이상, 49개 센터서 '화이자 백신'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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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첫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4월 1일 49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에는 오는 6월까지 총 350만명분 공급 예정된 개별계약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우선 지난 24일 도입된 1차 물량(25만명분)이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30일 예방접종센터로 공급된다.

아울러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연령 무관)에 대한 접종도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에 대해 예방접종 대상자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약 351만명중 204만명(58.2%)에 대해 조사를 완료한 가운데, 이 중 동의율은 86.1%(176만명)를 기록했다. 351만명은 전체 약 364만명중 요양병원·시설,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등 중복 대상자를 제외한 규모다.

노인시설은 약 15.5만명의 접종 대상자 중 9.7만명(62.7%)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으며, 이중 9만명(93.2%)이 접종에 동의했다.

각 지자체는 센터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에게 전화 안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지정된 일시에 방문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접종일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 조사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는 접종일정 및 장소, 유의사항 등 정보를 모바일 앱(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고령의 접종 대상자가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거나, 공공차량·전세버스 배차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자체(인천‧경기‧경남‧전남‧전북‧충남‧제주) 및 국방부와 공동으로 도서지역 거주 어르신들에 대한 별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연륙교가 없어 선박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 도서지역 거주 어르신 중 예방접종센터 내원이 어려운 사람이 대상이다.

이들 접종은 5월 중 65~74세 어르신 접종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유통‧보관이 편리한 백신이 활용될 계획이다.

접종장소는 도서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보건지소를 우선 활용하고, 무의도서의 경우 보건진료소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선과 해군함정도 준비 중이다. 병원선은 전남에 2척, 충남 1척, 경남 1척, 인천옹진 1척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향후 예방접종센터 접근성과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4월말까지 각 지자체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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