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청약용 대기자금 몰려…CMA잔고 사상 첫 7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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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청약용 대기자금 몰려…CMA잔고 사상 첫 70조 돌파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4.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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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청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시작된 SKIET 공모주 청약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공모가는 10만5000원이다.

 올해 기업공개(IPO)시장 대어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모주 청약용으로 증시 대기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CMA 잔고는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27일) 기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67조9037억원에서 70조1184억원으로 2조2147억원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의 증권계좌 예탁금도 3개월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전날 투자자예탁금은 69조9992억원으로 이달초 62조6224억원 대비 7조3768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27일(7조2200억원) 이후 약 3개월만에 최대치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SKIET 청약을 앞두고 청약 증거금 납부를 위한 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SKIET 공모가는 10만5000원(액면가 1000원)이다. 균등 배정을 받으려면 최소 청약수인 10주 기준으로 52만5000원(10주 청약금의 절반) 이상의 증거금을 내야 한다. 올해부터 소액투자자들을 위해 도입된 균등배정은 최소 청약 수량인 10주 이상 청약자에게 전체 공모 물량의 절반을 똑같이 나눠주는 방식이다.

오는 6월말부터 1인당 1개 증권사에서만 공모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어급 중에는 사실상 마지막 중복청약 기회라고 할 수 있다.

SKIET 청약 첫날인 이날 무려 22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첫날 증거금(14조1000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세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63조6197억원)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SKIET(2조2459억원)의 공모 규모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 규모(1조4917억원)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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