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장인 회사 삼표그룹, 현대차그룹에 편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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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장인 회사 삼표그룹, 현대차그룹에 편입 안돼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4.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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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현대자동차 동일인(총수)으로 정의선 회장이 새롭게 지정된 가운데 정 회장의 장인 회사인 삼표그룹은 현대차그룹에 편입되지 않았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삼표는 공정위에 독립경영 인정을 신청했고, 공정위는 검토 뒤 이를 받아들였다. 친족이 독립적으로 경영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정 회장은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장녀 정지선씨와 1995년 결혼했다.

공정위는 동일인 친족이라도 독립경영 사실을 입증하면 해당그룹 계열사에서 제외한다. 계열분리 조건은 각 회사의 동일인 보유지분 3%미만, 독립경영자가 보유한 동일인 계열사 지분 3%미만이다. 또 임원겸임과 채무보증, 자금대차도 없어야 한다.

다만 현대차그룹과 삼표그룹 계열사 간 거래현황에 따라 향후 현대차그룹에 포함될 가능성은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 거래내역을 감시해 독립경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삼표를 현대차그룹에 편입시킬 방침이다.

동일인의 6촌이내 혈족이나 4촌이내 인척이 주식 30%이상을 소유하면 공정위는 동일인이 이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고 계열사로 편입시킨다.

한편 현대차그룹 총수는 21년 만에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바뀌었다. 정몽구 명예회장 체제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고 정의선 회장 체제가 공고화하며 미래사업과 지배구조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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