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줍줍' 물량 신청자격, 수도권 무주택자로 확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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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줍줍' 물량 신청자격, 수도권 무주택자로 확대하나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6.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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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국토교통부가 서울에서 나온 무순위 물량(줍줍)의 신청자격을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거주 중인 무주택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무주택 실수요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다.

4일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인데,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무주택자분들의 서울 무순위 청약을 막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검토 중"이라며 "다만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의 반발도 있어서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을 강화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시행했다. 최근까지는 계약취소·해지 등으로 발생한 무순위 물량은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자인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은 ‘해당 주택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성년자’로 강화했다. 즉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에 당첨되면 재당첨 제한을 적용하도록 했다.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조정대상지역은 7년까지 재당첨이 제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을 강화한 것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실요자를 보호하고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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