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이재명·이낙연 이어 '깜짝 3위'…민주도 젊은 주자 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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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명·이낙연 이어 '깜짝 3위'…민주도 젊은 주자 바람 부나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6.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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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공약인 모병제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록 4위권과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돌풍'이 불면서, 여권 쇄신파이자 젊은 대선주자인 박 의원에게도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001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29.9%), 이낙연 전 대표(11.5%)에 이어 박 의원이 5.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4.6%로 동률을, 김두관 의원이 1.1% 순이었다.

지지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가장 굵직한 쇄신 목소리를 내왔던 박 의원이 오차범위(±3.1%포인트) 내이긴 해도 당내 강력한 지지기반을 등에 업고 움직이는 정 전 총리보다 조금 더 높은 지지율을 받은 것이다.

재선인 박 의원은 올해 50세로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젊은 축에 속한다. 이준석 열풍 속에서 민주당에서는 '올드보이'로 평가되는 다른 주자들에 비해 쇄신 이미지가 강하다.

박 의원은 지난 4월9일 민주당에서는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당 지도부에 '조국 사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반대를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권 뜻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면론에 침묵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도 비판적인 발언을 거침없이 해왔다.

최근엔 '조국의 시간'을 낸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게 윤 전 총장 임명 과정에서 본인의 역할이 없었냐고 쓴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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