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재건축 통한 신규주택 공급 확대해야"…국토부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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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건축 통한 신규주택 공급 확대해야"…국토부 협력 요청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6.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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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서울시 소상공인 4무(無) 안심금융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재건축을 통한 주택 공급을 내세우며 국토교통부에 협력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부-서울시 주택정책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부동산 시장에 특이 동향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재건축을 통한 신규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서울시 향후 5년간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24만호 주택공급 계획이 차질없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도시 생태계의 지속적 선순환을 위해서 매년 적정한 주택공급이 돼야 한다"며 최근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의 원인으로 주택 공급 부족을 꼽았다.

이어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민간이 중심이 되는' 재개발 활성화, 소규모재건축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에 지속적으로 주택공급이 이뤄진다는 확신을 심어준다면 부동산시장도 안정을 찾아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토부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노형욱 국토부 장관께서 서민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공공주도 개발과 민간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소통하겠다고 한 것처럼 제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상호 보완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택 공급 관련 공조 외에 서민·중산층의 장기간 주거안정 보장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의 활성화 등 국토부와 협력해야 할 현안이 많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손자 구지편을 인용해 "'수망상조 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라는 말처럼, 최대 민생현안인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이루는데 정치적 견해차이나, 공공이냐 민간이냐 하는 논쟁은 중요하지 않다"며 "앞으로 공통의 목적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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