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행 거리두기 단계·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3주 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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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행 거리두기 단계·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3주 더 유지"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팀
  • 승인 2021.06.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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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11일 "6월 14일부터 7월 4일 3주간은 현행대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주간 평균 500명대 후반이며,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흥업소, 주점, 펍, 학교,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13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월 말까지 현재의 방역 수준을 유지해 코로나 확산 위험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차장은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가면서 7월에 있을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충실히 준비하겠다. 전남·경북·경남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을 강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경기·공연 관람과 같이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 분야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차장은 "어제(10일) 하루 1차 예접접종을 받은 분은 73만여명으로 누적 1000만명을 넘어섰다. 6월 열흘동안 약 480만명이 접종에 참여해주셨고, 우리나라 인구 20% 이상이 접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 말까지 13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예방접종 목표가 무사히 달성된다면, 우리 사회의 코로나19 위험도는 대폭 낮아질 것"이라며 "멀게만 느껴지고 생각됐던 일상 회복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께서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일상을 회복하는 날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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