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변이 확진자 325명, '델타형' 153명…변이 집단감염 20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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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변이 확진자 325명, '델타형' 153명…변이 집단감염 20건(상보)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7.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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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변이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공항 이용객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1명(지역발생 사례 644명, 해외유입 사례 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파력이 강한 데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 우려가 커진 인도발 '델타 변이' 국내 확진자가 최근 1주간 153명으로 집계됐다. 알파 변이 확진자 수를 뒤쫓는 가운데 우세종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6.27.~7.3.) 국내에서 주요 4종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325명"이라며 "유형별로 알파형(영국)이 168명,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4명, 감마형(브라질) 4명, 델타형(인도) 15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325명 중 120명은 해외유입사례, 205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53건, 서울 26건, 인천 20건 등이었다.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20건이 신규로 확인돼 총 211건이 됐다. 신규 20건은 알파형(영국 변이) 11건, 델타형(인도 변이) 9건이었다.

최근 1주간 변이 확진자를 합하면 국내 누적 변이 확진자는 총 2817명이다.

1주간 유전자 분석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검출률은 50.1%(649건 중 325건)로, 직전 주(6.20∼26)의 37.1%(719건 중 267건)보다 증가했다.

변이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 사례 확진자는 총 753명이었다. 변이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59명, 이외 694명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집단사례 1건당 평균 37.6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델타형 변이의 감염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성남시 영어학원 관련 변이 확진자는 9명이 추가 확인됐다.

지난 5월부터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644명이었는데 이중 지난 5일 0시 기준으로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82명(2.3%)이 확진됐으며 22명은 델타형 변이가 확인됐다.

 

 

 

 

 

최근 1주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인 현황 (사진제공=중앙방역대책본부) © 뉴스1

 

 


한편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유행의 통제를 막기 어려운 점을 인정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상원 단장은 "(델타 변이는) 높은 전파력으로 많은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고 유행의 통제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기본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방역의 기본을 지켜 전파를 느리게 하고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 하반기 백신접종이 활발히 진행되고 일정 면역 수준에 이르면 환자 수는 빠르게 감소할 것이다. 조금만 더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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