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컷오프 D-4, 남은 한자리 누구냐…김두관-양승조-최문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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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컷오프 D-4, 남은 한자리 누구냐…김두관-양승조-최문순 경쟁↑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7.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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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6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최문순, 정세균, 양승조, 김두관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선거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오는 11일 오후 발표하는 가운데 8명의 예비후보 중 2명의 탈락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이른바 빅3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이 안정권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은 본선행 티켓 1장을 두고 김두관 의원, 양승조 충청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3명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현재 8명의 대선 예비후보를 6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2.1%로 1위를 그 뒤를 이 전 대표(12.9%), 정 전 총리(6.5%), 추 전 장관(6.4%), 박 의원(4.4%), 김 의원(1.9%), 최 지사(1.5%), 양 지사(1.3%) 등이 이었다.

여론조사 상으론 김 의원, 최 지사, 양 지사 순이지만, 1%대 지지율에 오차 범위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내 차이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의원./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이들은 컷오프까지 남은 TV토론회, 국민면접 등에서 공약 등 정책과 1위 후보 때리기 등으로 존재감을 부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셋 모두 전·현직 도지사인 만큼 지역의 지지를 토대로 남은 한자리를 꿰차겠다는 계획이다.

이중 '리틀 노무현'이라 불렸던 김 의원은 인지도 측면이나 당내 지지도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전날(6일)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의 취약 지역인 영남 지역에서 당내 후보 중 자신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영남에서 (각종 선거에) 9번 출마해서 4번 당선되고 5번 떨어졌다. 8명 후보 중 영남 지역에서 출마해 이겨본 사람도 저밖에 없고, 떨어져 본 사람도 저밖에 없다"며 "부산, 경남, 울산에서 상당한 득점을 하고 서로 중도를 확장해야만 대선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양 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충청대망론'을 직접 비판하며 자신이 충남의 적임자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양 지사 측 관계자 역시 "충청대망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6위권 안에는 들 것으로 본다"고 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라디오를 통해 컷오프 통과에 가능성에 대해 "충분하다"며 "전국적 인지도는 없을지 모르지만 4선에 사무총장과 도지사를 지냈다.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통과될 수 있고 본선에서 당당하게 겨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지사 또한 현직 도지사로 지역 지지기반이 만만치 않다는 평이다.

또 지난 4일 국민면접에선 이 지사, 이광재 의원 등을 연달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전날 대선주자 초청토론회에서 "낮은 지지율인 것은 맞지만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컷오프를 통과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문순 강원지사./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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