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275명, 역대 최다 경신…수도권 연일 1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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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275명, 역대 최다 경신…수도권 연일 1000명 육박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7.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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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밤 서울 마포구 홍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정부는 질병관리청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지 약 4개월 만인 오는 8일부터 핵심 방역수칙을 어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바로 10일 동안 영업을 정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1275명을 기록해 지난해 3차 유행 당시 일일 최다 발생 기록인 1240명을 뛰어넘었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일 990명에 이어 이날 0시 기준 994명(서울 546명, 경기 387명, 인천 61명)으로 연일 1000명에 육박했다.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시행에 다가서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0시 기준 1212명에 이어 2일째 1000명대 발생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1227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12월 25일 기준 1215명 이후 195일만에 최다 규모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843.3명으로 182일만에 다시 800명대에 진입했다.

대부분의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994명(서울 546명, 경기 387명, 인천 61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의 81%를 차지했다. 9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전일 0시 기준 577명 이어 2일째 546명의 지역환자가 나왔고, 경기도에서는 전일 357명보다 30명 증가한 38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역대 경기도 지역발생 확진자 중 최대 규모다. 또 인천 지역 확진자는 61명 발생했다.

이에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691.6명을 기록했다. 6일째 500명대 이상 1주 일평균 확진자를 기록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1주 일평균 387.4명으로 거리두기 4단계 기준(서울 389명 이상)에 근접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안정되지 않으면 4단계를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2주간) '634→668→614→501→595→794→762→826→794→734→711→746→1212→127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02→611→570→472→560→759→712→765→747→662→644→690→1168→1227명'을 기록했다.

한편 김부겸 총리는 지난 7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일주일간 기존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한다"며 "2~3일 더 지켜보다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조치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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