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캐시백보다 편한 방식 논의"…'전국민 지원금' 추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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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캐시백보다 편한 방식 논의"…'전국민 지원금' 추진할듯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7.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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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내에서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적극 논의할 방침을 밝혔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관련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와 여러 논의할 부분이 있다"며 "캐시백 등 복잡한 방식보다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한 방식으로 코로나 피해 위로금을 지급할지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인된다. 당에서는 앞서 당정이 합의한 소득하위 80%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과는 달리 이를 전 국민 지급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이 경우 정부 추경안에 반영된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는 도입이 불발될 수도 있다.

추경 시정연설 하루 전날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재난지원금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해선 "2기 원내지도부의 큰 변화라고 한다면 정책 결정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변화"라고 말했다.

2차 추경 심사 일정을 상임위별로 보면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시작으로 13일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이어 14일 환경노동위원회 심사가 예정돼 있다.

신 원내대변인은 "예결위가 15~16일 예정이라 어제 의원총회에서 나온 의원들 의견을 반영해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전날 의총에 대해 "예산은 기재부가 정하고 당 지도부와 협의하면 의원은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숙의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수출경제와 내수 경제의 불일치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로 해소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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