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초비상 "전원 검사·재택 의무"·…윤호중, 의원에 친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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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초비상 "전원 검사·재택 의무"·…윤호중, 의원에 친전도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7.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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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집회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세워져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이날 0시부터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시위와 대규모 행사는 모두 금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국회도 비상이 걸렸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직원 확진 사례가 속출하자, 이번 주 전원 검사 방침을 세우고 재택근무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회사무처는 15일부터 이틀간 국회 운동장에 임시 선별검사소 시자체를 운영하고, 의원회관과 본청 등 국회 내 직원과 출입기자 등 상근자 전원에 대한 검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까지 국회 내 확진자는 52명인데,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달 중에만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국회 내 확진자 발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현재 국회는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방침을 세웠으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 등 의사일정이 많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여야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에서 "현재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이에 더해 가능하다면 소속 직원 2분의 1 이상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실 소속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소속 의원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친전을 보냈다.

윤 원내대표는 "의원실 포함 전 부서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가 의무화됐다"며 "저 역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원내대표실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내대표로서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리고자 한다"며 "필수 인력을 제외한 3분의 1 이상 보좌진 재택근무 의무 시행과 15·16일 양일간 실시되는 선별검사 전원수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방역조치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앞으로 이어질 의사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임을 깊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보좌진협회도 이동윤 회장 명의로 "추경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국회 (방역 대책) 조정안에 따른 보좌진 재택근무가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친전을 소속 의원들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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