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다음 대통령 임기 초 개헌…임기 절반 줄여도 좋다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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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음 대통령 임기 초 개헌…임기 절반 줄여도 좋다는 각오"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7.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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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오는 19일 출간 예정인 자신의 저서에서 "대통령 5년 단임제를 바꾸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는 새 책 '대한민국 금기 깨기'에서 "다음 대통령은 임기 초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대선과 총선을 함께 치르도록 선거 주기도 변경하자"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그러면서 "차기 대통령은 임기의 절반을 줄여도 좋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정치 대타협은) 그 정도의 비장한 각오와 자기를 던지는 희생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부총리의 주장처럼 2024년 4월 예정된 22대 총선과 차차기 대선 일정을 일치시키려면 다음 대통령은 임기 5년 중 절반 이상을 줄여야 한다.

김 전 부총리는 임기 4년, 한 차례 연임 가능한 대통령제로 바꾸고 국회에서 추천·선출한 국무총리에게 실질적 권한 행사를 보장하는 이른바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했다.

김 전 부총리는 "5년마다 집권하는 승자가 모든 권력을 독식하는 현행 정치구도에선 정쟁과 파국이 불가피하고 국가의 장기 비전을 세울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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