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증가 '변이'·'이동량' 때문…"4단계 효과 2주뒤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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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증가 '변이'·'이동량' 때문…"4단계 효과 2주뒤 확인 가능"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7.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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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1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 명품관 앞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의 모습.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와 '이동량'을 원인으로 꼽으며, 시행 2주 후 안정화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예측대로라면 다음주부터 그 효과가 나올 것이란 분석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1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증가 요인은 델타 변이와 이동량"이라며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원 규모가 늘어나고 n차 전파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어 "거리두기 단계 상향 효과를 보려면 2주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동량이 감소한다는 전제 아래 2주가 지나면 안정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 대비 506명 증가한 1784명으로 1주일 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72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이었다. 전국 지역 발생은 1주 일평균 1429.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175명(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으로 전국 비중 68.1%를 기록했다. 비수도권도 지역발생 기준 올 들어 최다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비중 30%를 넘으며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에 적용 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늦어도 25일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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