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순회경선 '현장투표' 한다…"각 캠프 강력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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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순회경선 '현장투표' 한다…"각 캠프 강력한 요청"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8.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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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9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 대전·충남부터 시작하는 대선후보 지역순회경선에서 현장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 캠프의 요청을 반영해 현장투표를 실시하되, 합동연설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한다.

이상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선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다수 후보자 캠프에서 현장 투표를 선호하고 반드시 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선관위원장은 "특별당규상 투표는 원칙적으로 현장투표를 하게 돼 있다"며 "전국 대의원과 유선전화로 신청한 선거인단만 현장투표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해, 재난 등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선관위 결정으로 달리 정할 수 있다"며 "4단계 방역이라 온라인으로 대체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했지만 후보자들의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 선관위원장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각 6명의 후보 캠프에도 요청해서 약속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위원회에 전국 대의원이 소속돼 있기 때문에 지역위도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전제하에 현장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특별당규상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합동연설회는 비대면으로 한다. 한준호 대변인은 "연설 시간은 9분으로 하고 최초 1회를 추첨으로 하되 로테이션 방식으로 한다"며 "9월5일 대전을 시작으로 10월10일 서울까지 순회한다. 시간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45분까지 권역별로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잡은 장소가 비대면으로 치르기에는 큰 부분이 있어 변경 가능성이 있다"며 "관객 없이 행사진행요원과 최소인원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각 후보는 9분간 정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 대변인은 이재명 캠프에서 이낙연 캠프의 오영훈 대변인을 선관위에 신고한 건에 관해 "입증할 자료가 더 필요해 더 자료를 요청했다"며 "선거부정센터에서 사안을 보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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