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이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석현…북방경협 박종수
상태바
정세현 이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석현…북방경협 박종수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8.27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왼쪽)을 내정하고,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 (청와대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70) 전 국회 부의장이 내정됐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박종수(64)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가 발탁됐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캠프에 자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권구훈 북방경협위원장은 2018년 11월부터 지금까지 2년9개월여 재직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급 정부위원회 자리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북방경협위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신임 수석부의장에 대해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제19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라며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 신임 위원장에 대해서는 "주러시아대사관 공사를 역임하고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로 재직 중인 북방 정책 전문가"라며 "북방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방경제권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신북방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신임 수석부의장은 전북 남성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 6선(14·15·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9대 국회 부의장, 제20대 국회 외통위 위원이었고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여수상업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주러시아대사관 공사,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응답에서 '정세현 부의장이 대선후보 캠프로 가면서 사의를 표한 것이냐'는 물음에 임기 종료에 따른 교체라고 답했다.

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7조에 부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규정돼 있다"며 "정 부의장 임기가 2019년 9월1일부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이 부의장의 임기는 2021년 9월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