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사적모임 접종완료자 포함 6인까지…추석은 8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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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사적모임 접종완료자 포함 6인까지…추석은 8인까지"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9.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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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2021.8.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음 주부터 향후 4주간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다시 연장하며, 모임인원 제한도 백신 접종완료자가 낮에는 2인, 오후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 포함될 경우에 한정해 6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3단계 지역은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인원을 99인까지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많은 국민들께서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두 번의 명절 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셨는데 이번 추석까지 그리운 만남을 미뤄주십사하고 요청드리기는 죄송스럽다"며 "가급적 최소인원만, 백신접종 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고향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만약 부모님께서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라도 만남을 자제해 주시기 요청드린다"며 "정부는 고심 끝에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의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지는가 싶다가도, 2000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날도 있어 매우 불안정한 정체 국면"이라며 "다행히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백신 접종률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방역기준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총리에 따르면 전날(2일)까지 2차 접종완료율은 32.7%이고, 18세 이상만 따지면 38%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보태진다면, 우리는 더 안전해진 상황에서 10월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정부는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방역조치들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또 모더나 백신 도입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글로벌 수급 상황에 불확실성이 있지만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제 오늘 약 200만회분이 국내에 도착하고,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협의된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석 전, 국민 70%이상 1차 접종’이라는 목표 달성에 충분한 백신이 도입될 것이며 국민들께 안내해 드린 접종계획에도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그간 열세 차례에 걸친 치열한 노정협의 끝에 어제 새벽 정부는 보건의료노조와 막판 합의를 이뤄냈다"며 "협의에 참여한 유관부처 관계자는 물론, 국민 곁을 지키는 용단을 내린 노조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국회의 예산‧입법 논의 과정에서 합의된 사항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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