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임원중 13.6%, '임기 말 친문 알박기 코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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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임원중 13.6%, '임기 말 친문 알박기 코드인사'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09.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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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올해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 99명이 '친문 코드' 인사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의 평균 임기가 2년인 것을 고려하면 임기 말 '알박기 인사'란 비판이 나온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경남 거제)이 39개 정부 부처 산하 370개 공공기관 임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 728명(당연직 제외) 중 13.6%에 해당하는 99명이 대선캠프, 민주당, 청와대(노무현·문재인 정부) 등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99명 중 60명은 대선캠프 또는 민주당 관계자다. 44명은 문재인·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으며, 14명은 시민단체 및 대통령 직속 위원회 출신이다.

대선캠프 경력의 경우 이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친문 인사들이 임원에 임명됐을 것으로 서 의원은 추측했다.

올해 산하 공공기관에서 10명 이상 임원을 임명한 부처 중 코드인사 비율이 높은 곳은 국무조정실(43.2%), 기획재정부(30.0%), 국토교통부(27.1%) 순으로, 이들 부서는 예산이 많은 실세 부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꼽힌다.

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말기 알박기 인사가 예상대로 심각한 수준임이 드러났다"며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관련 자료들을 국회 전체 상임위와 공유하여 공공기관 코드인사에 대한 현미경 검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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