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출범 당시 분양한 서울 아파트, 평균 10억 올랐다
상태바
文정부 출범 당시 분양한 서울 아파트, 평균 10억 올랐다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10.13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분양된 서울 지역의 일부 아파트 실거래가가 분양가 대비 약 1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의 한 아파트는 약 4년 만에 분양가 대비 26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지난 2017년에 분양한 서울 아파트 중 올해 9월에 실거래된 아파트 10곳을 살펴본 결과, 이들의 아파트들은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2000만원 오르고 128.3% 상승했다.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11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분양한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에서 나왔다.

해당 아파트 전용면적 59.97㎡ 분양가는 4억4000만원이었지만 올해 9월에는 11억7500만원(18층)에 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 대비 7억3500만원 오르고 167.0% 상승한 것이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분양한 '보라매SK뷰' 전용면적 84.98㎡은 2017년 5월 6억7000만원에 분양했지만, 올해 9월에는 17억(13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분양가 대비 10억3000만원(153.7%) 치솟았다.

양천구 신월동에 분양한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1단지' 전용면적 84.96㎡은 5억8000만원에 분양했지만, 2021년 9월 14억원(7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8억2000만원 오르고 141.4% 상승했다.

특히 2017년 9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분양한 '반포센트럴자이' 전용면적 114.96㎡은 19억1000만원에 분양했지만, 올해 9월에는 45억(16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분양가 대비 25억9000만원(135.6%) 올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자 새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커져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즉각적이고 획기적인 공급확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