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이재명, 이낙연에게 연락 취해…NY·SK측, 캠프 중책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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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이재명, 이낙연에게 연락 취해…NY·SK측, 캠프 중책 맡을 것"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10.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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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87년 사법연수원 입소(18기) 때부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이 지사는 사석에선 정 의원을 '형'이라 부르고 있다.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중 측근이라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원팀'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와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34년 지기인 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낙연 후보가 경선 결과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채 칩거 중인 상황에 대해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소위 강성지지자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도 있고, 본인이 당 대표까지 지낸 분으로서 고민도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본인 입장을 밝히지 않겠는가"라고 결과에 승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게 보는 까닭으로 "이낙연 후보는 1996년 김대중 대통령 추천으로 국회의원에 됐고 전남지사, 총리, 당대표 등 35년 동안 민주당을 지켜 오신 분이기에 어떤 다른 선택 하겠는가"라는 점을 들었다.

진행자가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후보에게 먼저 만남을 제안하는 게 수순 아닐까"라고 묻자 정 의원은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이재명 후보도 이낙연 후보께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이낙연 후보가 침잠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연락이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번 대선경선으로 '친이재명', '친이낙연' 등 파벌이 나눠질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계'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고 저도 싫어한다"며 "(이 후보가) 소위 말하는 자기 직속 계보원을 만드는 그런 정치는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이재명 지사가 저한테 '이낙연 후보, 정세균 후보를 도왔던 분들이나 다른 캠프에 있던 모든 분들을 우선적으로 캠프 중요한 직책을 맡기는 게 좋겠다'라는 그런 의사를 어제도, 그 전에도 여러 차례 밝혔다"며 타캠프 출신을 중심으로 대선 선거본부를 꾸리는 등 이 지사가 '원팀'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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